롯데칠성, 무라벨 생수 판매 폭발적 증가..."지난해만 2425만 상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보훈 기자
입력 2022-03-15 14: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무라벨생수 아이시스 에코 3종[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무라벨 생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70% 증가한 2425만 상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수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현재 편의점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의 PB생수 브랜드로도 선보이고 있다.
 
출시 당시 137만 상자가 판매된 무라벨 생수는 지난해에만 2425만 상자가 팔리며 전년 대비 1670%의 판매량을 보였다.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생수 중 무라벨 생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2%에서 2021년 32%로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송추가마골' 등 거래처와 생수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빈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2월말까지 약 10톤의 폐페트병을 회수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도 제품의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하고 자원순환을 도모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고도화하며 ESG 경영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기존 대비 약 20% 무게를 줄인 생수 페트병 경량화와 대표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8.0'의 무라벨 제품군 확대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