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에 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일부지역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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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2-03-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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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우산 쓰고 걸어가는 어린이들.[사진=연합뉴스]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6∼9시 사이 중부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에서 낮 12시 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청권 내륙, 전북 북부에도 비가 내린다.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후 오후 6∼9시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강원내륙에는 15일 0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11도 △대구 9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4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짙은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다 안개의 유입으로,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일부 서해안과 강원산지는 가시거리가 200m 내외로 짧아지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일부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도로, 항만에서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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