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5] 文, 사전투표 투표 독려…"민주공화국 주권자로 모두 투표해달라"

SNS에 메시지…투표권 행사 중요성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모두 투표해달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오늘부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며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