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포켓몬빵' 인기에 오픈런까지···일주일 만에 15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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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3-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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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삼립]

‘포켓몬빵’이 재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SPC삼립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포켓몬빵이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많이 팔렸다고 3일 밝혔다.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새벽부터 구매를 인증하는 SNS 게시글이 4000건 이상 등록됐다. 몇몇 편의점 앞에서는 소비자들이 포켓몬빵을 배송하는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 런’ 현상까지 빚어졌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이다. 현재 전체 판매량 중 40%를 차지하고 있다.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은 1998년 최초 출시됐을 때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새롭게 선보인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소비자 반응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를 통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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