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2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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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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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우리금융캐피탈은 자본확충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후 자기자본은 1조 4000억대로 증가하게 된다. 레버리지 배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한도) 역시 기존 8배 후반에서 7배 중후반 수준까지 떨어진다. 이를 통해 자본적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그룹 내 다른 자회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키워 그룹 내 비은행부문 수익증대에 우리금융캐피탈의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8월 우리금융캐피탈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자본적정성 제고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으며,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비은행부문 자회사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우리금융지주에서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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