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지난해 영업익 252억 달성...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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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2-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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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지털대성]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969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디지털대성은 성장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교육사업 반사이익 지속 △정시 확대 기조 및 고등 온라인 강의 시장 경쟁 강도 약화 △국어 일타강사 영입 및 대성올패스(강의 구독권) 가격 인상 효과 △고1~2 대상 내신·수능 기초 콘텐츠 및 강사진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디지털대성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독서논술 사업 한우리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학생층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한우리의 보유 회원수는 약 12만 명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어 모의고사 사업 이감(회원수 약 4만여 명) 또한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의 도입, EBS연계 반영 비율 축소 등으로 국어 과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감은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한 교재를 제공, 강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꼭 봐야 하는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학원용 교재 ‘간쓸개L’ 또한 대치동 등 학원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간쓸개L은 수능 대표 국어 교재인 ‘간쓸개’의 노하우를 담은 고1과 고2용 교재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덕에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성마이맥의 대성올패스로 꾸준한 매출성장은 물론, 베트남의 채드윅 국제학교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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