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코로나19 대응 강화로 시민 건강·안전 지키는 데 더욱 힘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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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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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통지서 발송과 조회 대폭 간소화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7일 "보다 강화된 코로나19 대응능력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 속 직원들의 업무 효율 개선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신속한 통지와 이후의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코로나19 격리통지서를 대량 발송하는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시 홈페이지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격리통지서는 확진자의 생활지원비와 생필품 지급 사항을 알려주고, 직장이나 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증명서다. 

기존 격리통지서 발송은 해당이미지를 제작해 개인별 문자메세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

최 시장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번에 다수인에게 전송할 수 있는 대량 발송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했다고 귀띔한다.
 

[사진=안양시]

15명의 전담공무원이 하루에 6000건 발송하던 업무를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수 분내 발송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편리해지기는 격리자도 마찬가지로 메시지를 통해 이미지로 받은 격리통지서를 내려받아, 다시 이메일로 보내 출력하던 것을 시 홈페이지(인트로)에 접속,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해 조회 및 출력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대량 발송 프로그램 제작과 조회시스템 구축이 격리통지서 발급 민원 및 전담공무원의 업무 공백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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