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3만명대…1주일 전보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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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02-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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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6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53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5일) 3만6829명보다 1478명 줄었지만, 1주일 전(19일)보다는 약 60% 늘어났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3000명대를 기록했으나 최근 한 달 사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22일에는 4만명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9.1% △30대 17.5% △40대 15.2% △50대 12.4% △10대 10.1% △9세 이하와 60대 각 10.0% △70세 이상 5.7% 순이다.

26일 검사 인원은 전날보다 5만3000명가량 줄어든 11만5901명이다. 이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69%, 신속항원검사가 31%였다.

2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8173명, 격리 중인 환자는 45만364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7명이 추가돼 누적 237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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