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우크라 체류 국민 안전한 대피·철수 노력 지속해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2-02-23 16: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참모회의서 보고 받고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의 원활한 출국 지원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안전한 대피와 철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외교부 등 관계부처 중심의 현지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렇게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관계부처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이 64명이라며 이들의 대피와 철수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지난 1월 25일 외교부의 여행경보 3단계 발령 당시 500명대였던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이 여행경보 4단계로 격상되며 300명대로 줄었다. 이후 최근 대피 지원 노력 속에 64명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연석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거주 교민들의 보호와 철수에 만전을 기하고, 관련국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