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아동 공정하게 교육받고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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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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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받아

  •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 다해

[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3일 "아동은 차별없이 자유롭게 자라나고, 공정하게 교육받으며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한 시장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인증 기간은 2022년 2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1일까지 4년간이다.

한 시장은 유니세프 발행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받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일원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인증 혜택을 받게 된다고 귀띔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동의 삶에 실질·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도시인 동시에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 시장은 2019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 3년여간 유니세프에서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를 이행하고자 아동권리 전담조직 및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정비, 아동의 참여체계 운영, 아동권리 홍보·교육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진=군포시]

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 모두가 존중받고 보호받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체계 내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고, 30개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 시장은 “우리 모두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아동의 의견을 경청하며 아동이 군포시정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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