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친환경 관공선 2척 새로 건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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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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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3억원 들여, 2척의 관공선

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33억원을 들여 ’23년 10월 1척, ’24년 10월 1척 운항을 목표로 2척의 관공선을 새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2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현재 동해해수청은 40톤급 항만순찰선 1척을 운영 중인데, 이번에 건조하는 관공선 2척은 2022년 1월 강릉안인화력발전소 항만 구역이 동해‧묵호항 항만구역 밖 항만시설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50톤급 항만순찰선을 1척을 신규로 건조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강원권 전 해역의 167기 국유표지 점검을 위한 전용 항로표지선이 없어 해상 등표 증가 등 안전‧사고예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해상안전 및 지도를 위해 100톤급 항로표지선 1척을 신규 건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새로 건조하는 관공선은 하이브리드 또는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의 친환경 관공선으로 건조할 계획이며, ‘22년 9월까지 관공선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3년 10월까지 항만순찰선 1척 건조와 ‘24년 10월까지 항로표지선 1척을 건조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김진석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이번에 건조되는 관공선 2척은 항만대기질 저감에 좀 더 효과가 있고 운영효율이 좋은 선박으로 향후 동해‧묵호항 및 강원권역 해역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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