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 2년 뒤 자유롭게 반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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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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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를 자유반납형 상품으로 이용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기간 중 144만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다.[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장기렌터카 ‘자유 반납형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용 24개월 후(48개월 계약 기준)부터 중도해지 수수료와 월 이용료 변동 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경제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예컨대 이번에 출시된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차량가 2948만원)의 경우, 렌터카로 이용하면 일반 상품 기준으로 약 2016만원(36개월)이 지출된다. 반면, 자유반납형 상품을 이용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는 만큼 약 1872만원(60개월)으로 144만원 상당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고객 자동차 이용주기에 맞춰 7가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저, 차량을 ‘살 때’는 기존 이용 차량이 있는 경우 경쟁입찰을 통해 높은 가격으로 차량을 매각할 수 있는 ‘내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이용할 차량의 견적을 내는 과정에서는 고객이 선택한 약정 주행거리와 운전정보에 따라 ‘이용료 맞춤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이 완료되면 차량을 자체 정밀 검사 후 전문 탁송 차량으로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차량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량을 ‘탈 때’는 사고 시 최고 5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문 정비기사가 6개월마다 차량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찾아가는 예방점검’ 서비스와 외부 광택, 실내 클리닝 등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차량케어 서비스’도 추가했다.
 
차량을 ‘바꿀 때’에는 이 프로그램을 재이용하면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365일 24시간 정비·사고 처리 상담, 사고 시 대차 지원 등의 부가 혜택도 지원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용 차량의 교체 주기가 짧아지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렌트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유반납형 옵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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