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주가 7%↑..."갤럭시S22 출시 효과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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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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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터플렉스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기준 인터플렉스는 전일 대비 7.21%(1200원) 상승한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 시가총액은 416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9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IBK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올해 상반기 갤럭시S22 출시 효과가 나오며 연간 디지타이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부진했던 실적이 지난해 3·4분기부터 정상화됐고 갤럭시S 노트의 물량증가로 상반기 계절성이 둔화되고 디지타이저 물량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디지타이저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36.5% 증가한 6165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VR 관련 기대가 높은데 2022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인터플렉스는 FPCB(연성 회로 기판) 업체로 삼성전자·모토로라 내에서 40~6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애플 등 신규 매출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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