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토요일 '포근'...눈·비 내린 뒤 일요일 다시 추워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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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2-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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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9일 날씨는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밤부터 다시 춥겠다.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9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 낮 최고기온 영상 3도로 예보됐다.

이날 제주 남쪽 해상과 한반도 북부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에는 18일 밤부터 19일까지, 전남·경남·경북 등지에 19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19일 새벽 눈이 날리거나 1㎝미만으로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경기 남부, 충청, 전북에는 19일 오전과 오후 사이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제주 10~20mm, 나머지 지역은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비나 눈이 온 뒤 19일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요일인 20일 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전국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19일 밤부터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

전국의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 사이에서,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 낮 최고기온 0도로 예상된다.

서해로부터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20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충남, 충북 중부, 전북 서부, 전남 등에 눈이 내리고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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