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설계사 조직 디지털전환 사활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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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2-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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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 위한 디지털 TF 신설

독립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디지털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대면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속 설계사의 업무향상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사진=리치앤코]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리치앤코는 설계사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용 플랫폼 개발을 위해 TFT를 신설한다.

리치앤코는 보험이 필요한 금융소비자에게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 판매하는 보험대리점이다. 현재 4000여명의 소속 설계사들이 리치앤코에서 보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TFT는 리치앤코가 설계사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보험 판매 및 고객 관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회사는 설계사에게 제공했던 고객 상담, 상품 추천, 교육 업무 등을 디지털로 전환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플랫폼은 상품 비교 및 추천, 상품 설계 등 GA 설계사의 업무의 전 과정을 서포트할 예정이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설계사들의 업무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고객의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FT에는 회사의 서비스 기획, 개발, 영업 지원 부문의 인력들이 집중된다. 국내 최대 인슈어테크앱을 기획과 개발부문, 설계사 상품 추천 전용 솔루션 개발팀이 힘을 합칠 예정이다.

TFT 총괄을 맡은 김재현 리치앤코 전무는 "비대면 시대에는 보다 쉽고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강자"라며 "GA의 핵심 기반인 설계사 지원 부문부터 디지털로 새롭게 구축하여 설계사가 소비자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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