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주가 7%↑..."지난해 영업익 363억, 전년비 46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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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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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씨셀(GC셀)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기준 지씨셀은 전일 대비 7.84%(5200원) 상승한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씨셀 시가총액은 1조128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0일 지씨셀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3억4298만원으로 전년대비 46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83억1000만원으로 9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0억6365만원으로 63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검체검사사업부의 매출 증대와 연구개발(R&D) 분야의 기술이전 본격화 및 녹십자셀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에 따른 매출 및 손익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인도 제약사 리바라 이뮨 프라이빗과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L/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계약금과 경상기술료(로열티), 단계적기술료(마일스톤)를 받으며, 이뮨셀엘씨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배지의 독점공급권을 확보했다. 리바라의 지분 일부도 받는다.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의 임상 결과와 생산기술, 품질시험법, 노하우 등을 리바라에 제공한다. 

박대우 대표는 "이뮨셀엘씨의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국가별로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첫 결실로 인도 리바라와 계약하게 됐으며 중국·중동 등 다수의 파트너사와도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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