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방탄소년단 뷔, 코로나19 확진…방송가 '돌파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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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2-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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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받은 이승기(왼쪽), 뷔[사진=유대길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만명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방송가도 발칵 뒤집어졌다. 전현무, 김성주, 문세윤 등 예능 핵심 인력의 확진 소식에 이어 지난 2월 15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방탄소년단 뷔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승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광고 촬영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 키트를 검사를 진행했고, 해당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곧바로 PCR 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코로나19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심각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뷔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낮 병원을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 재택 치료를 하면서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뷔는 지난 2월 12일 방탄소년단 구성원들과 접촉했으나 모두 마스크를 쓴 상태였기 때문에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고. 뷔를 제외한 구성원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를 겪고 있지 않으며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구성원 슈가·RM·진, 지난달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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