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2022년 사례회의 및 슈퍼비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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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2-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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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까지 75가정 위기어르신 발굴·지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내부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일 오전 10시 복지관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분들 지원을 위한 ‘2022년 사례회의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1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사례관리사업으로 독거 및 위기가정 어르신 분들께 직·간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공모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43개 기관과의 협약으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르신 분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관계망 악화 우려 및 심리, 정서적 문제 등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현재는 사회복지사 6명이 사례관리 및 각 기관과 단체의 지속적 공모 사업 신청으로 맞춤식 서비스 연계·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어르신(사례관리참여) 총 75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슈퍼바이저의 사례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자의 전문적 역량강화와 맞춤형 직·간접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을 통한 취약계층 어르신 분들의 위기감소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함을 함께 인식하고 공감했다고 전했다.
 
전혜숙 사회복지사는“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복지관과 지역주민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법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복지사각지대의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해 어르신 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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