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우수지자체 선정…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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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2-02-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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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315개사 131억원…올해도 보증 지원'

  •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산수유·한우 축제 올해도 취소'

양평군청[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2021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해 낮은 이율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재단과 지난해 6억원을 출연해 315개사에 131억원을 지원했다.

전년 대비 출연금 목표달성률 160%, 실적개선율 133%를 기록했다.

군은 올해도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5년간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이자보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양평군은 최근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 사업 1단계 완료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위탁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도농복합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신기술인 디지털트윈과 지적‧공간‧행정정보 기반한 3차원 도시모델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최적 서비스가 적용된다.

양평 전 지역을 3D 도시모델로 구축하고, 주요 건축물을 3D 정보로 구축한다.

라이프라인 시설물 관리, 안전 시설물 위치분석 서비스도 제공된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개군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제19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일대에서 봄꽃 산수유와 지역특산물 한우를 주제로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는 다음 달 26~27일 축제를 열 계획이었다.

축제위원회는 코로나19로 위촉된 지역경제를 활성하고자 축제를 준비해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주민 안전을 위해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축제를 취소했지만 내리·주읍리 등 산수유 마을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마을입구에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내붙이는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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