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아주경제 '2022 해운포럼' 16일 개최···K-해운산업 세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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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2-02-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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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오는 16일 열립니다. 아주경제신문은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더불어 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해양금융에 초점을 맞춰 진행합니다. '육지의 섬'이자 수출 중심인 우리나라에서 해운산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다른 산업에 뒤지지 않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산업 전체에 걸쳐 패러다임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해운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선사들이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랫동안 한국 해운산업에 종사한 전문가인 윤민현 한국해사포럼 회장이 '노말과 한국해운의 과제-한국해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습니다. 윤 회장은 한국 해운산업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현재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공유합니다.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해상법연구센터장 겸직)는 '해운·조선·물류·수산 발전 및 안정화 방안' 기조강연을 통해 해운·조선·물류산업이 운송주권을 확보하고 경쟁국과 초격차를 벌리면서 다함께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합니다.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도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 해운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기조강연 이후 주제섹션에서는 더욱 세밀한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권기현 밸류링크유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중 일부로 꼽히는 글로벌 물류대란의 현황과 그에 따른 국내 해운사의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진균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금융1본부장도 한국형 선박 조세 리스 제도 도입을 주제로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 교수와 허만욱 해수부 해운정책과장, 신진창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정순영 수출입은행 해양금융단장 등이 참여합니다. 글로벌 5위 해운강국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힌 정부의 해운산업 정책과 발전 방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됩니다. 기업, 학계, 일반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사진=SM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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