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주 분양동향]재개하는 분양시장…광주 두산위브 등 전국서 748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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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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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2곳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20곳, 계약 5곳 진행

  •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등 모델하우스 오픈 4곳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조감도 [사진=DL건설]

설 연휴 이후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분양시장이 다시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3월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다음 주는 금주의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이 분양을 앞둬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7482가구(오피스텔, 주상복합, 공공분양, 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중 절반 이상(50.2%)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대구∙광주∙세종∙경북 등 지방 곳곳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경기에서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가 청약 접수를 받으며 충북에서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등 4곳이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


15일 두산건설은 경기 광주시 탄벌동 43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회안대로를 통한 장지IC, 태전JC 진입이 수월하며 45번국도, 3번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벌원초, 경안초, 탄벌초, 탄벌중이 가깝게 위치한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62-1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모충초, 운호중, 충북여중, 운호고, 충북여고가 인접하며 가까운 무심천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18일 DL건설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4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67~116㎡, 총 1370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국민평형 전용 84㎡가 다수 구성됐고, 최근 안성시에 공급이 거의 없었던 중·대형 추첨제 물량도 갖췄다. 안성의 동서를 잇는 38번국도와도 인접해 평택권역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32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통영'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가구 규모다. 통영버스터미널, 북통영IC, 남해대로를 통해 통영 도심과 거제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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