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항공, 3월 말까지 250바트 차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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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모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2-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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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재건중인 태국국제항공은 3월 말까지 금융기관과 총 250억바트의 대출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월 30일, 태국 사뭇쁘라깐주 (사진=NNA)]

 

경영난에 빠져 있는 타이항공은 3월 말까지 금융기관과 총액 250억바트(약 875억엔)의 대출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본사빌딩과 토지를 담보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가 이 같이 전했다.

 

타이항공은 당초, 경영재건을 위해 재무부와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500억바트의 차입금이 필요하다고 추산됐으나, 비용절감과 사업효율화 과정 등을 통해 민간으로부터 250억바트를 충당하는 것만으로도 사업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됐다.

 

타이항공은 지난해 12월 250억바트 차입금을 모집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리는 최우대대출금리(MLR) 이하, 상환기간은 6년 이내, 변제개시는 차입금 지출개시로부터 3년 후, 변제는 6개월마다 실시한다는 계획. 자산가치가 700억바트로 평가되는 본사빌딩과 토지를 담보로 채권자에는 태국항공 증자주 구입을 우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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