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설 이후 긍정적 거래심리로 VN지수 1%대 이상 급등…1497.66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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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
입력 2022-02-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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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N지수 1.26%↑ HNX지수 0.62%↑

'뗏(Tết·설날)' 연휴 일주일 휴장했던 베트남증시가 7일(현지시간) 다시 개장하여 강세를 보였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0포인트(1.26%) 상승한 1497.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493~1505에서 등락을 반복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설 연휴 첫 거래 세션은 개장부터 투자자들이 매우 활발하게 거래하여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은행, 증권, 석유·가스, 부동산, 철강 등 일련의 주식이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시장이 상당히 활성화했다"고 진단했다.

또 페트로베트남전력공사(POW·6.25%), 페트로베트남가스(GAS·5.23%), 베트남석유공사 페트로맥스(PLX·4.63%) 등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 중 23개 종목이 동반 상승한 것도 이날 시장이 긍정적으로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된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8조530억동(약 9568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373개 종목은 올랐고 91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수 규모는 305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빈홈(VHM), 킨박(KinhBac)시 개발주식회사(KBC), SSI증권(SSI)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일 순매수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28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부동산(-0.60%) △상담서비스(-0.40%) 등 2개 부문만 하락했다. 나머지 23개 업종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도 △숙박·외식(5.91%) △운송·창고(5.81%) △도매(4.47%) △유틸리티(4.24%) △광산업(4.24%) 등의 주가는 4%대 이상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그룹(-5.89%), 베트남투자개발은행(-1.15%), 비엣띤뱅크(-1.63%) 등 3개 종목만 추락했고, 테콤뱅크(TCB)는 유일하게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고,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5.23%)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59포인트(0.62%) 오른 419.33으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1.07포인트(0.97%) 상승한 110.75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사진=tin nhanh chung khoan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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