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미래교실 선정교 사전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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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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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교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교실 선정교를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이틀간 '2022 미래교실 선정교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미래교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한다.
 
미래교실 사업은 교실형(1~2실 규모)과 학년형(5~8실 규모)으로 추진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조성을 목표로 총 133교에 구축되어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2년 미래교실 학년형 사업 대상교(광성중 외 5교)와 교실형 사업 대상교(영화초 외 8교)의 교감, 행정실장, 교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에서는 업무 담당자의 사업 이해를 돕고 미래교실 대상 공간과 예산 검토 및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3월부터 학교공간혁신촉진자 인력풀을 제공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미래교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약 7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 공개 모집

학교공간혁신촉진자 공개모집 세미나[사진=인천시교육청]

아울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까지 미래지향적 학습환경을 구축을 위한 ‘2022 학교공간혁신촉진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건축교육 전문가, 건축사, 공간 디자이너 등 공간혁신 프로젝트 유경험자 및 참여설계가 가능한 전문가 등 20명 내외다.

지원자는 응모 원서, 자기소개서, 경력(실적)증명서를 공통제출하고 신규 신청자는 프로젝트 계획서, 유경험자는 사용자 참여설계 프로젝트 요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해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 및 연수를 이수한 후 향후 2년간 교실 또는 학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미래교실 사업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그 외에 학교 공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신설 학교, 초등 돌봄교실, 화장실 구축 등)에 학교 구성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한 참여설계와 시공 등의 촉진 조정 및 제반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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