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골다공증 무료 검진 2회→4회·우울증 국가검진 50세 이후 5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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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수습기자
입력 2022-02-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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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심쿵약속' 발표…"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골다공증 관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월 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7일 골다공증 무료 검진을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우울증 국가건강검진검사를 50세 이후 10년에서 5년 주기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른 세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 보도자료를 통해 "활력 넘치고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골다공증과 우울증의 국가건강검진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100만명이 넘는 골다공증 유병인구 중 여성이 94%를 차지해 노년기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갱년기 질환자 수는 24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골다공증의 경우, 국가의 무료 검진은 만 54세, 만 66세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윤 후보는 "골다공증 무료 국가 검진 대상을 현재 만 54세, 만 66세 여성 외에 만 60세, 만 72세 여성으로 확대 적용하겠다"며 "골절고위험군(중증골다공증, 골절유경험자) 지속관리와 재골절 예방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주기를 현재 10년에서 5년 단위 주기로 단축해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치매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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