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관내 '중소제조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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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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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기업당 200만원 지원

  • 방촌동 민간사회안전망,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전달

동구에 본사(공장)가 있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는 최대 200만원까지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대구 동구청.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청은 동구에 본사(공장)가 있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00만원까지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월 2일 밝혔다.
 
이는 지원이 국내 전시회에 한해 지원되며, 지원 항목은 온라인 전시의 경우 디지털 홍보부스 구축비 및 콘텐츠 제작비이며, 오프라인은 기본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이다.
 
이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동구청 경제정책과로 하면 된다.

또한 동구청은 이와 별개로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 클리닉 지원단’도 구성해 기업 현안 사항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현장 밀착지원 상담도 시행할 예정이며, ‘혁신형·벤처기업 인증취득 중소기업 지원사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중소기업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영안정을 위해 기업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 방촌동 민간사회안전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750만원을 방촌동 행정복지센터에 냈다. [사진=대구동구]

한편, 동구는 방촌동 민간사회안전망에서 지난 1월 27일,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750만원을 방촌동 행정복지센터에 냈으며, 이 상품권은 저소득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 예정이다.
 
방촌동 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온누리 상품권 지원,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복날 삼계탕 지원, 긴급구호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방촌동 민간사회안전망 엄태일 위원장은 “설을 맞아 더욱 외롭고 쓸쓸한 이웃을 돕고자 지역 내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저소득가정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웅엽 방촌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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