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공공기관 해제… 금융위 "관리·감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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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1-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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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된 예탁결제원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관리와 감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현재 운영중인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해 예탁원의 조직 및 인력과 예산, 경영성과에 대해 적절한 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평가위원회는 경제・경영, 자본시장 관련 민간전문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경영평가위원회의 경영평가결과, 예산・결산, 인력 현황 등 경영 관련 주요사항을 예탁결제원의 홈페이지에 매년 공시토록 해 적절한 외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경영평가위원회에 회계사 등 전문인력을 보강해 예탁결제원 재무예산 등 성과평가의 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예탁결제원은 유일한 유가증권 중앙예탁기관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 증권의 예탁업무를 포괄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기타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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