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9094명 확진...전날 보다 10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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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2-01-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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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27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하는 모양새다.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0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1만164명보다 1070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1983명, 경기 2002명, 인천 788명 등 수도권에서 4773명(52.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02, 대구 665명, 경북 521명, 광주 419명, 충남 328명, 대전 320명, 경남 318명, 전북 257명, 전남 206명, 강원 180명, 울산 157명, 충북 92명, 제주 31명, 세종 25 총 4321명(47.5%)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매일 자정에 마감하므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날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518명으로 오후 6시 집계 수치인 1만164명보다 4000명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 확진자 급증세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6769명, 7009명, 7630명, 7513명, 8571명, 1만3012명, 1만4518명으로 하루 평균 약 5104명, 인구 10만명당 13.0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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