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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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01-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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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9일 ~ 2월 2일 9개 분야 비상근무반 편성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 5일간 시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각종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주민불편해소 등 9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지역 전파와 재유행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감염병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설 연휴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총 6개의 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밀양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한 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23곳과 취약계층 750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오는 31일과 2월 2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설 성수품 가격 동향파악과 원산지·가격표시 특별단속,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안정 대책과 특별교통대책, 재난재해대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설 연휴기간 일일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타지역 방문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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