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맵 주차, 28일께 티맵 앱에서 활성화 전망
  • 길 안내, 주차, 예약 등 차량 기반 서비스 확대
  • 올해 렌터카 기능 도입으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돋움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12월 7일, 티맵 UX를 개편하고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사진=티맵모빌리티]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티맵(TMAP)과 티맵 주차 앱이 설을 앞두고 하나로 통합될 예정이다.

현재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티맵과 주차장 안내 앱인 티맵 주차는 별도의 앱으로 구분돼 있다. 티맵 앱에서는 주차 항목이 보이지만, '출시예정'으로 표시된 상태다. 이 기능은 설을 앞둔 28일께 활성화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달 7일, 티맵 사용자 환경(UX)을 전면 개편하면서 2022년부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티맵은 최근 단순 내비게이션 앱을 넘어, 대리운전 호출, 전동 킥보드 대여, 전기차 충전소 검색, 식음료 픽업 등 모빌리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고 있다. 여기에 주차 기능이 더해지면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주차장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앱을 통해 목적지는 물론 이용 가능한 주차장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이는 티맵을 중심으로 모든 사용자를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티맵모빌리티는 2020년 12월 29일 SKT에서 분사해 모빌리티 온디멘드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다변화를 이뤄왔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서 카카오모빌리티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풀이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주차장 기반 서비스의 경우 플랫폼부터 설비까지 모든 분야를 직접 추진하는 반면, 티맵모빌리티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며 파트너십을 통해 B2B, B2C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티맵에 렌터카 예약 기능을 추가하며, 실험적 기능을 선보이는 '연구소' 항목도 신설해 졸음운전 방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터널 내 위치 측위 등 다양한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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