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자 44명 중 본토 확진자 24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베이징에서의 확진자는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6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며, 이 중 24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베이징에서 14명, 헤이룽장에서 4명,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2명, 허베이와 랴오닝, 허난, 광둥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최근 8일 간 중국의 본토 신규 확진자 수는 55→43→23→23→19→18→18→24명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봉쇄 조치 등 강력한 방역에 효과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진 이유다.

하지만 베이징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 검사를 받는 지역이 늘고 있고, 베이징의 5개 마을이 위험 지역으로 지정돼 봉쇄됐다. 


이날 발생한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모두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에서 10명, 광시좡족자치구에서 4명, 베이징, 톈진에서 각각 2명, 허난과 충칭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574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64명 발생했다. 이중 본토 확진자는 20명으로 헤이룽장에서 9명,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6명, 베이징에서 5명이 발생했다. 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2020년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778명이다.

중화권에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난 1만8411명이며, 홍콩은 77명 늘어난 1만3181명,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9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671명으로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우리은행

실시간 인기

아주NM&C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