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2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1196.0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동유럽발 위험을 점차 소화하는 분위기, 미세조정 경계심 및 네고물량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시장은 실질적 무력충돌 가능성을 작게 보며 미 증시는 낙폭을 회복했다.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우리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인해 미국 정부가 직접 고용한 민간인들의 자발적 철수를 승인하고, 우크라 주재 미국 대사관 가족들에게도 출국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 직원 우크라이나 엑시트 소식에도 간밤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13포인트(0.29%) 오른 34364.5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21포인트(0.63%) 상승한 13855.1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2.19포인트(0.28%) 오른 4410.13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 또한 비슷한 분위기 속 전일 낙폭을 회복하며 환율 하락 압력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승혁 NH연구원은 "동유럽발 위험회피는 여전하나 점차 희석되고 있는 현상이라 판단된다"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외환 시장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발언도 당국 경계를 높이는 요소이며 1190원 후반에 포진한 네고물량 또한 금일 환율 하락에 우호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ETF 하락에 따른 원화 약세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 때문에 소진되지 않은 역외 롱심리는 금일 환율 하단 지지할 것"이라면서 "1190원 초중반 선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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