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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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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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중으로 사업성 상향방안 제출 예정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에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경제성 상향 추진에 올인하고 있어 주목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점검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사업성 상향을 위한 판교제2테크노밸리 추가 수요·개발계획, 판교구청사, 알파돔, 현대중공업 등 신축 대형 건축물 등 미래수요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현재까지 진행한 분석결과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회의를 진행하되, 원칙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된 부분이라 경제성 B/C는 전혀 공개되지 않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성 B/C 이외에도 사업의 추진의지, 필요성, 정책효과 등을 담아 정책성 평가를 수행하게 돼 있다.

따라서, 지난 10일 지하철 8호선 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책성 평가 보고서를 면밀히 작성, 한국개발연구원에[ 제출한 바 있다. 

시는 향후 경제성 향상 방안(비용 최소, 교통수요 극대화 등)과 함께 판교제2테크노밸리 추가 수요, 대규모 개발사업·건축물 계획 증빙자료를 제출해 경제성 B/C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후 경제성 상향방안을 제출하면 2차 점검회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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