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프로기사회 회장에 한종진 9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2-01-26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프로기사회 회장에 당선된 한종진 9단 [사진=한국기원]

한종진 9단(43)이 제35대 프로기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2022년 한국프로기사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 결과 한종진 9단은 295표(유효 투표 292표) 중 168표(득표율 56.95%)를 획득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 회장인 차민수 6단(71)과는 44표 차.

1979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한종진 신임 회장은 1996년 입단했다. 입신(9단 별칭) 경지에 오른 것은 2014년 5월이다. 프로 기사 통산 전적은 802전 460승 342패다. 

현재 그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한국물가정보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2019~2020시즌에는 지휘봉을 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바둑도장을 운영하며 30명 넘는 기사를 배출했다. 일본 여자바둑의 미래라고 불리는 나카무라 스미레 2단도 그의 도장에서 연수했다. 나카무라는 12세 0개월 나이로 일본 최연소 입단 기록을 보유했다. 

한종진 신임 회장은 "동료 기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기사회장에 당선됐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더 나은 기사회, 더 나은 바둑계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종진 신임 회장이 선거 당시 내놓은 공약은 △기전 규모 확대 및 신규 대회 유치 △보급 지원 사업 적극 대응 △전문 심판제도 도입 △은퇴 위로금 문제 해결 등이다.

회장 선거와 함께 진행된 감사 선거에서는 김동희 4단(37)이 박상돈 8단(66)보다 많은 195표(득표율 66.10%)를 획득했다.

한편 한종진 신임 회장 임기는 2년이다. 1967년부터 1981년까지는 1년이었으나 이후 2년으로 조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