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주관 5월 2~6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
  •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 주제
  • 전 세계 100여개국 1만여명 참석…역대 최대

산림 분야 최대 국제 행사인 '세계산림총회'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린다. 44년 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다. 사진은 경북 영양군 자작나무숲. [사진=경상북도]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WFC)'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산림총회는 산림 분야 최대 국제 행사다. 유엔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FAO)가 6년마다 개최한다. 15번째 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산림청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에서 세계산림총회가 열리는 건 1978년 인도네시아 이후 44년 만이다.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망된다.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약 1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5차 세계산림총회를 주최·주관하는 산림청과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도움말로 WFC에 관해 알아본다.


세계산림총회가 뭔가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열리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다. 1926년 이탈리아에서 첫 번째 총회가 열렸다.

세계산림총회는 산림과 산림 관련 분야 의견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 과정을 거쳐 국가나 지역, 국제적 차원에서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권고문과 선언문 등을 발표한다. 

정기적으로 산림 분야 전반을 짚어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국제적 산림과 환경 변화 분석, 정책 조율, 의사결정권자 인식 제고, 여론 형성 방안을 논의한다. 다만 정식 구성원이나 각국 대표단이 있는 정부 간 회의는 아니다.


올해 세계산림총회 주제는 무엇인가요


서울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44년 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총회다.

올해 세계산림총회 주제는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Building a Green, Healthy and Resilient Future with Forests)'다. 총회 공식 언어인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한국어로 주제와 관련한 논의를 벌인다.

산림과 산림이 제공하는 생산물, 서비스와 관련한 중요한 현안을 다루기 위해 6개 세부 주제도 있다.

세부 주제는 △다수의 전 지구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산림·지피식생 유실의 억제·복원 중요성 △기후변화·생물다양성 보전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 대처에 있어서 산림 역할 △임산물·산림서비스 국가 경제 기여 산림분야 자금조달 개선을 위한 전략 △생활·건강·후생을 개선하기 위한 산림자원 활용 △더 나은 산림자원 관리·활용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력·협업이다.

이를 통해 제14차 총회에서 발표한 '더반선언(Durban Declaration)' 등 이전 세계산림총회 결정과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진전 상황을 살펴볼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주최·주관으로 오는 5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열린다. 사진은 최병암 산림청장이 지난 5일 대전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어떤 사람들이 참가하나요


세계산림총회에는 전 세계 모든 지역과 분야를 망라한 다양한 사람이 모인다. 공공·민간 부문, 비정부기구, 시민단체, 과학을 비롯한 전문 기구, 산림학회, 산림·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이 참가한다.

올해 세계산림총회는 청년층 참가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산림과 산림계가 직면한 최대 현안에 관한 청년 토론과 세대 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총회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1만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앞서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4차 총회에는 4000여명이 참석했다.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방역에도 신경 쓴다. 산림청과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5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포스터. [사진=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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