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전국 최초 '24시 인공지능 통화비서 서비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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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최주호 기자
입력 2022-01-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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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무시간 이외 걸려오는 단 한 통의 민원전화도 놓치지 않고, 사전예약도 받을 목적

영양군청 청사 전경.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20일부터 업무시간 이후 및 공휴일에 민원실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는 ‘24시, 인공지능 통화비서 서비스’를 행정기관 중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통신회사의 AI 통화비서 서비스가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로 소상공인 등에 인기를 얻고 있음에 착안해 근무시간 이후나 공휴일에 걸려오는 단 한 통의 민원전화도 놓치지 않고 예약기능 활용으로 민원수용성을 높이려는 것이 이 시책의 추진 배경이다.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군 민원실 바로콜을 이용해 ‘예약’과 ‘메모’를 남기면 지정된 스마트폰 앱에 문장으로 기록이 된다.
 
이 기능으로 통화요청 및 사전방문 예약을 할 수 있어 담당자 부재로 여러 번 전화하거나 재방문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성호 영양군 종합민원과장은 "1월 말까지 시범운영 후 2월 초부터 본격 운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더욱 편리한 디지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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