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尹, '가상자산' 정책 메시지 발표...安 대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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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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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2030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가상자산' 관련 정책 메시지를 발표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대전을 방문해 지역 표심을 공략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디지털 경제 앞으로, 가상자산 제대로'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두나무와 빗썸 등 국내 4대 거래소 대표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경청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투명성 제고와 평가·인증 시스템 등 제도화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경로당에서 '노후가 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관련 공약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경로당 회장단 1000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도 예정돼 있다.
 
이 후보는 오후 4시 10분 한국과학기술회관을 찾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초청 과학기술 정책 토론회 '과학기술인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에 참석한다.
 
당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미·중 과학기술 패권경쟁, 기후 위기 등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필수임을 강조한다"며 "이 후보가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적임자임을 과학기술인들에게 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투자'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770만 코인 개미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어 10시에는 당사 5층 후보실에서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를 접견한다. 한반도 정세와 양국 상호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러시아 대사 접견을 끝으로 윤 후보는 주변 4강 대사 접견을 마무리한다.
 
오후 2시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당 관계자는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장애인과 동행하는 사회'라는 원칙도 함께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대전 표심을 공략한다. 오전 10시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지역 기자 간담회를 하고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과학기술혁신 공약 토론회 및 청년과학기술인과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오후 5시 10분에는 대전의 유명한 빵집 성심당 앞에서 퇴근길 거리 인사에 나서 민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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