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한국 우수상품전' 참관…이틀째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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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01-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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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8일까지 UAE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 삼성전자·현대기아차 등 韓 대·중소기업 48개사 참여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 북관에서 열린 두바이 엑스포 한국 우수상품전을 방문,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수소차 '넥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한국 우수상품전’을 참관하며 이틀째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전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을 계기로 두바이 전시센터(DEC)에서 열린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을 찾았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상품전은 한국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2년 6개월 만에 열리는 ‘대면 마케팅’ 행사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48개사와 함께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이 참여하며, 중동·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등 두바이 인근 지역에서 300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참관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부산시가 우수상품전 내에 운영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방문해 부산의 우수성, 유치 당위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두바이 엑스포에서 열린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UAE 청년 10여명으로 구성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해외 서포터즈’를 직접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와 홍보활동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당부했다.
 
한국상품전에 참여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들도 전시 중인 자사 제품에 부산 엑스포 홍보 영상을 노출시키는 등 한국의 유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밖에도 상품전 내에서는 한국관광박람회를 통해 의료관광과 지방자치단체별 관광홍보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한식진흥원에서는 김치, 장류 등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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