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세계박람회서 날아 오른 한국의 전통 멋...각국 관람객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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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2-01-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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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립무용단, '한국의 날' 부산본색 단독공연 펼쳐, K-문화 위상 떨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6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Korea Pavillion)에서 펼쳐진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특별행사’에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이정윤)이 단독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청]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두바이 현지에서 유치·홍보 활동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끄는 부산대표단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두바이엑스포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몰, 주요 국가관(2곳), 모빌리티관 및 한국의 날 공연장, DEC행사장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과 부산을 널리 알리고 해외 지지 세력을 확장하는 데 총력을 쏟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을 계기로 지난 16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Korea Pavillion)에서 펼쳐진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특별행사’에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이정윤)이 단독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공연을 매개로 관람객들과 교감하며 한국과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부산시립무용단은 전례 없는 리허설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이번 공연작은 부산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부산본색'으로, 이정윤 예술감독이 연출·안무를 맡았다. 

공연작은 부산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부산본색'으로, 이정윤 예술감독이 연출·안무를 맡았다. [사진=부산시청]

부산시립무용단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의 인기가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에 기반하는 것임을 증명하고,  한국 춤 본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K-문화의 위상을 보였다.

한편, 부산시립무용단은 특별공연 전 문재인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해외대표단 등이 참석하는 한국관 공식행사에서도 전통무용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무용의 멋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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