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숭례문에서 공연한 '퍼미션 투 댄스' 영상이 두바이 현지 한국관 중정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문화재청]

두바이엑스포 기간인 1월 16일부터 20일에 한국 주간이 시작된다. 이 기간 문화재청은 방탄소년단(BTS) 공연 영상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린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하이브(의장 방시혁)와 협업한 가운데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방탄소년단(BTS) 공연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5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 엑스포는 지난해 10월부터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두바이에서 개최됐다.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리는 두바이엑스포는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총 191개국이 참여했다.

전체 참가관 중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은 2022년 1월 초 누적 방문객 수 50만명을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사계,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LED(발광다이오드) 영상 전시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AR체험, 한지 홍보물을 배포하는 현장 행사가 관람객을 맞고 있다. 

  문화재청이 상영하는 방탄소년단 영상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국보인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2편이다. 

한국의 날인 1월 16일에는 문화유산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700여명에게 전통 공예품인 복주머니를 나눠주면서 한국의 새해맞이 전통 풍습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한국 주간에는 한국의 문화유산관 인스타그램의 홍보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왕가 보자기 문양' 스카프를 증정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노출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양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 '모두가 연결되는 거대한 움직임(Massive Vibe)'이라는 주제로 매일 10회씩 한국 음악과 사물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한국상품전, 한국관광박람회, 특별공연이 한국 주간 내내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 주간에 이루어지는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관과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3월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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