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커피빈도 올랐다…티 메뉴 10종 최대 2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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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1-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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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그레이·레몬 캐모마일 등 8종 5000→6000원

  • 차이라떼·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떼, 9.5% 가격↑

왼쪽부터 커피빈 '얼그레이', '진생 페퍼민트', '레몬 캐모마일' [사진=커피빈코리아]

커피빈이 티 메뉴 10종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
 
14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오는 17일부터 티 메뉴 가격을 올린다.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살구 실론’, ‘파미그래네이트 블루베리’, ‘얼그레이’, ‘진셍 페퍼민트’, ‘레몬 캐모마일’, ‘아프리칸 선라이즈’, ‘스웨디쉬 베리즈’ 8종은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가격이 20% 뛴다.
 
‘차이라떼’,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떼 2종은 기존 6300원에서 6900원으로 9.5% 인상된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티 메뉴의 경우 업계 동일용량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선을 유지해왔으나 시장지표와 각종 제반비용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초부터 업계의 가격 인상은 계속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13일부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포함한 46종의 음료 가격을 각각 100~400원씩 인상했다.
 
폴 바셋은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 가격을 기존 6300원에서 7500원으로, ‘소잘 딸기우유’ 가격을 기존 58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했다. 딸기 아이스크림은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생딸기 아이스크림은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각각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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