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민원 1465만건 발생…30대·경기 최다
  • 교통·법무·도시 관련 민원 급증…GTX-D 관심

2021년 연령대별 민원 주요 핵심어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지난해 20대는 일자리, 30대 이상은 부동산 관련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지난 1년간 수집된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민원 발생량은 총 1465만26건으로 전년(1214만2121건)보다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9월(149만4631건)에 많이 접수됐다.

연령별로는 30대(37.8%), 40대(30.3%), 50대(16.0%) 등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43.6%)에 이어 서울(15.9%)·인천(7.9%)·부산(4.4%)·대구(4.3%) 등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역사 및 노선 확정 요청 등 교통 분야 민원이 108.0% 늘어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법무(105.4%), 도시(72.8%) 관련 민원도 크게 늘었다.

민원 주요 핵심어를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등 교통환경 개선과 신고 관련 단어가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지원금',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등 코로나19 관련 단어도 상위권에 올랐다.

세대별로 20대는 '회사', '출근', '급여' 등 일자리 관련 핵심어가 다수였다. 30대 이상에서는 '아파트', '주택', '분양', '전세' 등 부동산 관련 핵심어가 두드러졌다. 그 외 40대 이상에서는 건강과 자녀 학습, 세금과 관련된 핵심어가 포함됐다.

기관 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92.1%), 지방자치단체(6.2%)는 증가했고, 교육청(3.9%), 공공기관 등(21.1%)은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인근 열병합발전소 및 폐기물 처리시설 건축 관련 민원 등 총 2만9989건이 발생한 문화재청이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질병관리청과 국토교통부도 2배 이상 늘었다.

권익위는 "사회적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선제적 민원 분석을 통해 주요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해 국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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