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중 코스닥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매매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 역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거래가 중단됐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할 경우 1차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며 해당 시점부터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0%(468.98포인트) 내린 5322.9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592.59로 하락 출발해 장 시작과 동시에 낙폭을 확대해 5500선이 한때 무너지기도 했다. 특히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6%대 급락하며 오전 9시 6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17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13억원, 64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7.28%), SK하이닉스(-5.64%), 현대차(-10.76%), LG에너지솔루션(-7.76%), 삼성바이오로직스(-6.31%), SK스퀘어(-9.81%)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13%(92.46포인트) 내린 1045.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오전 11시 16분부터 20분간 매매 거래를 중단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4억원, 33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7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10.06%), 알테오젠(-8.36%), 에코프로비엠(-9.42%), 삼천당제약(-7.82%), 레인보우로보틱스(-9.29%), 에이비엘바이오(-10.46%)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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