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연구역량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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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신혜 기자
입력 2022-01-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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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사회 협력, 환경, 에너지 분야 연구 지원

 

경상국립대학교(GNU) 도서관(관장 기근도·사진 오른쪽)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은 1월 12일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그래픽 =박신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를 지원키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학술정보 공동활용과 국가예산 절감을 위해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상국립대 도서관은 2013년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학술지 지원센터로 선정돼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환경∙에너지 분야의 세계 주요 학술지는 물론, 특화된 환경에너지 분야의 외국학술지를 폭넓게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보존하고 관련 분야 모든 연구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경남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혁신성장 거점기관이다. 진흥원에는 기능성 식품, 친환경 유기농자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진흥원은 창업단계 연구개발에서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지역 바이오기업의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에너지 분야 외국 학술지 검색 및 문헌 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견학을 통한 상호 교류와  양 기관의 서비스 및 발간물 상호 홍보, 기타 학술적 목적의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기근도 도서관장은 "우수 주제의 외국학술지를 선정 및 구독해 연구자를 위한 학술적 거점이자 지적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에 맞는 고등교육 지원체제를 확립하고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학술적 교류와 연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도 "연구원들이 해외 학술자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협약이 자료 이용 기반을 강화할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센터 정보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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