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지역화폐 모바일 상품권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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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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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3일 "지역화폐 모바일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상공이에게 희망을 안겨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전국 45개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화상으로 연결된 지역화폐·공공배달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최근 유명 브랜드 제품이 지역소비 시장을 잠식하는 점이 안타깝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조차 경품 이벤트에서 커피나 패스트푸드 등 유명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일이 빈번해 책임감을 통감한다는 심경도 드러냈다.

이에 최 시장은 "코로나로 피해가 막심한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지역화폐 모바일 상품권을 개발하고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안양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금일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속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화폐 발행 및 공공배달플랫폼을 지원,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발행·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212% 상승한 1551억6800만원의 안양사랑페이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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