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순익 상승률 395% 예상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페트로차이나 홈페이지]


중국 3대 국영 정유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中國石油·CNPC·이하 페트로차이나, 00857, 홍콩거래소/ 601857, 상하이거래소)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3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날 저녁 페트로차이나는 예비실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74~395% 폭증한 710억(약 13조2000억원)~75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7년 이내 최고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심각했던 2020년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된 결과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이었던 2019년과 비교해서도 순익이 약 97~106% 증가한 것으로,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세와 석유가스 수요 증가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이 수혜가 됐다는 해석이다. 

실제 지난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의 상승률은 무려 70%에 달했고, 브렌트유 가격의 연간 상승률 역시 60%에 달했다.

페트로차이나의 화학사업 성장세도 지난해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1~3분기 화학사업 부문이 영업이익은 118억5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52억5500만 위안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페트로차이나는 올해부터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세에 맞춘 수소 충전소와 천연가스 사업부문을 확장할 계획이다. 페트로차이나는 “천연 가스 발전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옥상 태양광 발전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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