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진청장 "농축산 탄소중립 기술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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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01-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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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홍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진청]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12일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날 '2050 탄소중립 실현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 추진 전략'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탄소중립은 농업 전반에 대전환을 요구하는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꼭 실행해야 한다"며 "농업은 탄소 배출원이자 흡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략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8% 감축을 목표로 마련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농진청은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온실가스 통계 구축과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확대, 농경지를 이용한 온실가스 흡수 기능 강화, 개발 기술 현장 확산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탄소중립에 필요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하기 위해 올해 268억원 상당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투자를 늘리는 한편 연구 인력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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