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 주가 12%↑...국내 유일 양상 가능한 커패시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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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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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인텍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뉴인텍은 전일 대비 12.18%(455원) 상승한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인텍 시가총액은 125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뉴인텍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로, 회사가 미국과 독일에 800V 충전 시스템용 커패시터(축전지)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수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오닉5, EV6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한국 커패시터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세계 2위 종합 자동차부품 업체와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800V 충전 시스템용 커패시터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은 뉴인텍이 유일하다. 아이오닉5와 EV6 등 현대차가 내놓은 전기차에 기본으로 뉴인텍 커패시터가 탑재되고 있다. 

회사는 충남 아산에 이어 전북 군산에 공장을 추가로 지었다. 이에 올해 커패시터 예상 공급 물량은 100만대로 지난해보다 두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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