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GL라파 해체 위기?...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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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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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위탁 생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GL라파 컨소시엄이 해체 위기에 놓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전일 대비 이트론은 0.7%(3원) 하락한 426원, 이아이디는 0.68%(2원) 하락한 294원, 이화전기는 0.32%(5원) 하락한 1570원, 이수앱지스는 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코리아 바이오메디칼 리뷰에 따르면 러시아는 GL라파 컨소시엄에 1차접종을 위한 스푸트니크V 대신 2차접종을 위한 백신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서는 GL라파 측은 생산라인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문제는 2차접종 백신생산은 1차접종보다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종근당바이오, 휴메딕스, 바이넥스는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GL라파는 지난해 10월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 백신 제품군 생산·판매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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