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 7라운드 유후 vs 수려한합천
  • 유후 3-2 승리, 승률 50% 넘어
  • 이창호 3시간 55분 만에 역전승

박종훈 5단과 이창훈 9단(오른쪽) [사진=한국기원]

이창호(47) 9단이 박종훈(22) 5단을 상대로 3시간 55분 만에 승리했다. 두 기사의 나이 차이는 25세다.

2021~2022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우승 상금 2억원, 준우승 상금 1억원) 7라운드 유후와 수려한합천의 대국이 1월 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유후는 수려한합천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유후는 5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셀트리온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6라운드까지 성적은 3승 3패였다. 4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1승이 필요한 상황.

유후가 먼저 2승(이태현 8단, 안성준 9단)을 거뒀다. 4위권이 눈앞에 보였다. 그러나, 이후 2번의 승전고가 수려한합천에서 울렸다. 2-2 동률. 마지막 승리에 라운드 승리가 걸렸다.

이창호가 나섰다. 상대는 박종훈이다. 두 기사의 나이 차이는 무려 25세다. 3시간 55분 동안 바둑을 뒀다. 체력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창호는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기록했다. 231수 만에 흑 불계승이다.
 

흑 이창호 9단, 백 박종훈 5단 [기보=한국기원]

박정환(29) 9단이 이끄는 수려한합천은 1패를 추가했지만, 3위(4승 3패)를 유지했다.

한편 7라운드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가장 먼저 5승 고지에 올랐다. 개인 승수 22승으로 1위(5승 1패)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2번이나, 5-0 승리를 기록했다.

바둑메카 의정부가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두 구단은 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한국물가정보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정관장천녹은 2승 5패다. 킥스, 컴투스타이젬, 셀트리온은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8라운드 대진은 셀트리온-컴투스타이젬(1월 13일), 바둑메카 의정부-포스코케미칼(1월 14일), 유후-킥스(1월 15일), 정관장천녹-한국물가정보(1월 16일)다. 수려한합천은 휴식을 취한다.

다승 1위는 박영훈(37) 9단으로 7연승 중이다. 그 뒤를 신진서(6승) 등이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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